남원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양경님)는 올해도 한국도로공사 남원지사(지사장 신규성)와 함께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회적 가치실현을 위한『사회공헌 고구마 나눔』사업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사업은 남원시 하정동 일대 한국도로공사 남원지사 고속도로 유휴지 300평을 활용해 고구마를 재배하여 지역의 소외계층에 기부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두 기관은 12일 밭갈이를 시작으로 잡초제거, 비닐 씌우기 작업을 한 다음 23일에 고구마순 심기 작업을 10 ~ 15명의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에 심은 고구마는 10월 중 수확하여 지역의 소외계층 및 복지시설에 기부하는 사회공헌 프로젝트로 추진할 예정이다.
류흥성 행정지원과장은“건강한 먹거리를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고자 고구마밭 잡초제거와 돌멩이 줍기에 허리 한 번 제대로 펴지 못하고 강행군한 참봉사자들에게 감사하고 우리사회가 자원봉사로 더욱 활기차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양경님 센터장은“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지역사회가 위축되고 일손이 부족한 농번기임에도 불구하고 열정적으로 참여해준 자원봉사자들이 있어 기쁘게 생각하고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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