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소방서(서장 김광수)는 부처님 오신 날(4월 30일)을 맞아 선원사 등 관내 전통사찰을 방문해 화재 취약요인을 확인하고 안전관리를 위해 현장지도에 나섰다고 27일 밝혔다.
김광수 소방서장은 선원사 등 관내 주요 전통사찰에 부처님 오신 날 연등 설치와 철야 기도회 등으로 촛불 사용 증가에 따른 화재로부터 안전한 부처님 오신 날을 조성하고자 현장방문에 나섰다.
주요 내용으로 ‣ 부처님 오신 날 전후 안전한 환경 조성 및 화기 취급 주의 당부 ‣ 원거리 전통사찰 자체 대응체계 구축 협조 ‣ 사찰 내 자위소방대 편성을 통한 초기대응체계 확립 ‣ 사찰주변 화재취약요인 제거 및 소각행위 금지 등을 전통사찰 관계자에게 지도했다.
김광수 소방서장은“봉축행사 시 연등설치와 방문객들로 인해 화재 취약성이 다수 노출되는 만큼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예방을 철저히 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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