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소방서(서장 김광수)는 관내 90여 개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비상구 폐쇄 등 불법행위 근절을 위한 홍보를 22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적극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홍보는 비상구 폐쇄·잠금·장애물 설치 및 소화 설비 전원·밸브 차단 행위 등 고질적인 안전 무시 관행을 근절하기 위한 목적으로, 판매시설, 사우나, 예식장 등 관내 90여 개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집중 홍보에 나선다.
남우식 방호구조과장은“2년 전 제천 화재 등에서 많은 인명피해가 발생 한 주원인으로는 피난·방화구획에 설치된 방화문 등의 훼손으로, 비상구 등의 상시 안전 관리는 화재 인명피해 방지의 첫걸음”이라고 말했다.
한편 비상구 폐쇄 등 불법행위 불시 단속은 5월 중에 실시할 예정이며, 서한문 발송 대상처 중 실시한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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