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소방서는 21일부터 소방대원의 기동력 보강 및 원활한 현장 활동을 위해 구조버스를 배치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구조버스는 전라북도 소방본부(본부장 홍영근)에서 구입하여 관리전환된 것으로, 총 25명이 탑승할 수 있어 지난 사매 2터널과 같은 대형 재난 및 사고에 다수의 인원이 출동이 가능하다.
또한 신속한 현장 업무처리로 기동성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김광수 소방서장은“그간 구조버스가 없어 대형화재 등 각종 재난 발생 시 내근 및 비번 직원들의 자차 출동으로, 재난 현장의 교통 혼란을 가중시킨 경우가 많았는데, 구조버스 운영으로 신속한 출동과 재난 현장의 효율적인 통제가 가능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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