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경찰서(서장 박 정 근)는4일 오전 경찰서 2층 소회의실에서 민간인 통역요원 간담회를 개최하고 통역서비스강화 등 효율적 지원방안에 대하여 논의 했다.
▲남원경찰서 박정근 서장이 소회의실에서 민간인 통역요원 간담회를 개최하고 참가자들과 기념 사진을 찍고있다.
이날 간담회는 내국인 2명, 결혼이주여성 16명으로 구성된 영어,중국어,러시아어 등 9개국어 통역요원 18명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가졌으며, 외국인근로자?입국초기 이주여성 등 취약계층 보호와 통역서비스에 대한 개선사항, 외국인 범죄수사의 효율적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경찰과의 원활한 업무협력 방안에 대해서도 함께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남원경찰서 박정근 서장이 소회의실에서 민간인 통역요원 간담회를 개최 하고있다.
또한, 실제 수사 과정에 참여하는 만큼 민간인 통역요원으로서 준수사항과 기본적인 법률 및 수사 절차 등에 대한 전문교육도 실시했다.
남원경찰 민간인 통역요원은 지난해 4개국 12건의 사건사고에 대해 통역을 지원한바 있고, 금년들어 현재까지 6개국 10건의 체류외국인에 대한 각종 사건사고에 대해서 통역을 지원해 주고 있으며, 우리사회 소수 취약계층인 다문화가정 방문상담, 형사사건 피해 외국인통역지원, 이주여성 및 외국인근로자 범죄예방교육 등 활발한 통역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박 정 근 남원서장은 “결혼이주여성과 외국인근로자를 비롯하여 남원을 방문하는 모든 외국인들의 불편해소를 위해서 경찰과의 긴밀한 협력을 당부 드린다”며 앞으로도 통역과정에서 겪는 불편사항 개선을 통해 원활한 통역서비스가 이루어 질수 있도록 계속 지원해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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