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소방서(서장 김광수)는 지난 6일 19시경 남원시 보절면 진기리에 위치한 양계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30여 분 만에 진화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화재로 인해 양계장 2동 중 1동(2천367㎡)이 소실됐으며, 소방서 추산 4천7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낚다. 다행히 육계를 출하한 빈 계사여서 피해가 적었다.
소방당국은 "양계장에 위치한 기계실의 변형·변색이 제일 심한 것으로 보아 기계실에서 전기적 원인에 의해 발생한 화재가 양계장으로 연소 확대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자세한 피해 원인은 조사 중에 있다." 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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