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소방서는 관내 화재 시 진입이 곤란한 화재취약지역 24개의 마을에 대해서, 화재의 불안 요소를 제거하고 안전한 마을을 조성하기 위해, 주택 안전점검 기동점검반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기동점검반은 화재 발생 시 거리가 멀어 소방차의 신속한 도착 및 화재 진압이 어려운 마을을 방문하여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의 작동 유무 및 사용연수 점검과 가스 누출 및 전기 합선의 위험요소를 점검·제거한다.

해당 마을 확인 및 주택 안전점검 기동점검반 신고는 남원소방서 방호구조과(☎063-630-8241)로 전화하거나 119안전센터로 방문하면 된다.

김광수 소방서장은“화재취약지역의 마을은 화재 시 대형화재로 번질 수 있기에 소화기 및 화재경보감지기가 없는 가정은 꼭 구비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