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봄 맞이 관광객과 시민들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관내 공중화장실 129개소에 대한 방역소독을 대폭 강화했다고 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관내 시장 및 관광지, 놀이터, 공원 등 사람들이 자주 사용하는 다중이용시설 43개소에 대한 소독 방역을 격일에서 매일로 변경했다.
특히, 간이화장실에도 소독약품을 배부해 신체접속이 빈번한 손잡이, 변기 뚜껑, 물내림 버튼, 수도꼭지 등 자주 사용하는 부분을 위주로 소독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코로나19가 종료될 때까지 공중화장실 소독에 만전을 기해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전염 가능성을 사전 차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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