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소방서(서장 김광수)는 공동주택 화재 시 신속한 초기 대처로 인명 및 재산피해 최소화를 위해 공동주택 주민, 관리사무소 직원, 입주자 대표, 동 대표 등을 대상으로‘공동주택 화재안전리더’양성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작년 한 해 동안, 전라북도 공동주택 화재 158건 발생 16명의 사상자 및 70억 원의 재산피해가 있었다.
다수가 거주하고 있는 공동주택은 화재가 발생하면 인근 세대로 확산 인명·재산피해가 발생하는 구조적 특성을 가지고 있어 그만큼 초기 대처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이에 소방서는, 관내 45개소의 아파트 내 실제 소방시설을 활용 체험교육 및 화재 시 대피요령, 완강기 및 소화기 사용법 등 맞춤형 안전교육과 더불어 공동주택 내 피난시설(경량칸막이, 피난공간 등) 홍보도 지속적으로 진행할 방침이다.
소방서 관계자는“공동주택 주민 한 명 한 명이 화재안전리더라는 자세를 취한다면 인명피해 제로화에 도전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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