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봄철을 맞아 오는 30일부터 5월까지 반려견에 대한 광견병예방접종을 실시할 예정이다.
관내 생후 3개월 이상의 동물등록제에 등록된 반려견을 대상으로 하며 해당 읍면동사무소에 예방접종 가능한 동물병원 문의후 가까운 동물병원을 방문해 예방접종을 하면 된다.
광견병은 사람과 동물이 모두 걸릴 수 있는 인수공통전염병으로 치사율이 높기 때문에 반려동물은 예방을 위해 1년에 한번씩 보강 접종을 받아야 한다.
남원시는 해마다 봄과 가을 관내 동물병원을 통해 두차례 광견병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광견병은 치사율이 높은 전염병으로 반드시 예방접종을 해야 한다"며"시민과 반려견의 안전을 위해 예방접종과 동물등록을 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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