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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04-28 22:45



0327 관광과-남원시, 흥부대박길 조성 대박조짐 (3).jpg


남원시 인월면 일대가 탐방로로 재탄생했다.
 

남원시는 흥부전의 배경지이자 흥부 출생지인 인월면과 소설 속에서 복이 들어오기 시작했던 장소인 아영면을 연결하는 '흥부대박길'을 조성했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11월부터 최근까지 ‘흥부대박길 조성사업’을 진행했다. 이 사업은 '고난길'과 '희망길', '고진감래길' 등 3개 구간 14km 길이로 조성했다. 
  

각 구간에는 흥부의 고난과 기쁨의 과정이 상징적으로 표현됐다.


우선 고난길은 인월면 성산리부터 인월면 자래리까지 4.65㎞로 꾸며졌다.
  

희망길은 인월면 자래리부터 아영면 갈계리까지 3.25㎞ 구간을, 고진감래길은 아영면 갈계리부터 아영면 성리까지 6.1㎞로 조성했다. 
  

3개 구간에는 안내판 18개과 이정표 25개, 흥부전을 활용한 포토존 등 조형물 5개를 설치해 스토리를 부여했다. 


시는 흥부대박길의 정체성을 더욱 확고히 하기 위해 탐방객들의 큰 성공(대박)을 빌고 완주를 축하하는 의미에서 로또 추첨기도 설치한다.


흥부대박길의 재탄생을 기념해 흥부대박길걷기대회도 추진한다.
  

이환주 시장은 "흥부대박길은 인간이 보편적으로 추구해야 할 평범함 속의 비범함을 실천한 흥부 정신을 되새기는 길"이라며 "동부권 관광동선이 새롭게 구축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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