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소방서(서장 김광수)는 화재 피해 주민의 심신 안정을 도모하고, 화재피해 주민에 대한 복지 지원대책의 일환으로 이재민의 화재피해주민 임시 피난시설 지원 사업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화재로 인해 당장 거처할 곳이 없는 화재피해주민으로 4인 가구 기준 월 소득 350만 원 이하의 피해 가구에 대해 최대 2일간 관내 숙박업소를 지정, 임시 거처를 마련해줌으로 화재피해주민의 심신 안정과 일상생활로의 빠른 복귀를 지원한다.
이번 지원 사업은 현장재난상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에게 지속적으로 안내될 예정이며, 필요한 재원은 119행복하우스 기금으로 운영된다.
소방서 관계자는“비록 작은 나눔의 제도이지만, 화재로 인하여 생활 터전을 잃어버린 이재민들에게는 심리적인 안정감을 회복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편집부>
Copyright ⓒ 남원넷.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