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의용소방대가 다중 이용시설 일제 소독에 나섰다고 20일 밝혔다.
또한 초·중·고등학교의 개학이 연기 되면서 학생들의 이용이 많은 취약시설을 중심으로 총 21개소 ( PC방 19, 코인노래방 3)를 7개조로 나눠 일제 소독 한다.
한편 36명(남성의용소방대 15명, 여성의용소방대 21명)의 의용소방대원이 20일부터 4월 중반까지 매주 금요일 방역활동을 펼친다.
이날 소방대원들은 소독 요령을 사전교육 받고, 시설 바닥과 키보드 등 집기 소독을 실시하였다.
시 관계자는“pc방과 코인노래방은 학생들이 자주 이용하는 대표적인 공간으로 집단 감염 예방을 위한 방역 최우선 시설이다”며“전 국민이 어려운 시기에 자발적인 방역활동을 펼친 의용소방대원 분들께 감사를 전하며 지역사회 감염예방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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