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지난 18일부터 공적 마스크를 판매하는 약국에 보조인력을 지원하고 있다.
현재 마스크 공급 안정을 위해 마스크 5부제를 시행하고 있으나 마스크 구매를 위해 주민들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약국에서는 적지 않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시는 공적 마스크 판매 약국을 대상으로 인력 지원 수요조사를 실시, 지원을 요청한 약국 7개소에 사회복무요원과 7733부대 3대대 소속 상근예비역 11명을 배치했다.
이들은 상황이 안정될 때까지 평일 오전 2시간씩 대기자 안내, 신분증 대조, 마스크 소분포장 등 공적 마스크 판매와 관련한 약국의 행정업무를 지원할 계획이다.
남원시 관계자는“인력이 부족한 약국을 위해 적극 도움을 주신 7733부대 3대대에 감사드린다”며“판매약국에 대한 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약국의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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