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소방서는 현장대응능력 강화 훈련의 일환으로 대형차 주행 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각119안전센터로 임용된 신규 소방공무원들은 선임 소방공무원의 지도하에 교통안전교육 추진 계획을 바탕으로 대형 소방자동차 조작과 주행 연습을 진행했다.

화재 시 대형차의 진입이 어려운 좁은 골목길을 중점으로 훈련하고 있으며, 그 외 차량 운행 전 조작법 사전교육, 차량 고장 시 응급대처 요령, 단계별 도로주행 등의 내용으로 교육이 이뤄지고 있다.

김광수 소방서장은“남원시는 출입구가 좁아 진입이 어려운 시골 마을들이 많이 있다”며“우리 시에 맞는 소방훈련을 실시해 현장대응능력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