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소방서(서장 김광수)는 사계절 중 화재 빈도수가 높은 봄철을 맞이하여 봄철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봄철에는 건조한 기후 탓에 임야, 야외·도로 등 실외화재가 쉽게 발생하며 재산 및 인명피해도 무시할 수 없어 남원소방서는 봄철 화재특성 및 원인 등 위험요인에 따른 맞춤형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
추진 세부계획으로는 ▲취약계층 화재예방대책 ▲소규모 숙박시설 인명피해 절감 ▲석가탄신일등, 봄철 주요 행사장 화재안전관리 강화 ▲건축 공사장 화재안전관리 강화 ▲산불 예방대책 추진 등을 추진한다.
현재 코로나19 영향으로 인원이 다수 참가하는 행사는 연기 또는 축소가 예상되나 행사 성격, 참가자 범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일부행사는 계속될 수 있어 화재예방대책 추진 시 예방수칙 준수와 방문인원 최소화 등 코로나19 확산방지에도 적극적으로 동참할 계획이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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