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소방서는 11일 건조한 봄철 날씨에 의한 산불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산 인근의 논·밭두렁 태우기를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산불의 원인은 대부분 논·밭두렁 태우기, 쓰레기 소각 등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대부분이어서 이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특히 소방관서나 지자체에 사전 신고하지 않고 산림인접지역 및 논·밭에서 소각 행위가 화재로 발전하는 경우가 많은데 만약 사전 신고하지 않고 소방차가 출동하게 되면 전라북도 화재예방 조례에 의해 과태료 20만원이 부과된다.
산림청“산불조심기간”운영은 지난 달 1일부터 오는 5월 15일까지다.
김광수 소방서장은“건조한 날씨에는 작은 불씨도 화재가 발생 할 수 있다”며 논·밭 태우기를 자재해 주길 당부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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