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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04-28 22:45



0309 안전재난과-남원시가 마스크 5부제의 조기 정착과 약국의 혼란 막는다4.jpg


남원시(시장 이환주)가 마스크 5부제의 조기 정착과 약국의 혼란 최소화를 위해 관내 39개소 약국을 대상으로 인력지원에 나섰다고 9일 밝혔다.


시는 마스크 5부제가 시행됨에 따라 9일부터 약국 1개소 당 남원의용소방대원과 시 직원 1~2명을 배치하기로 했다.


이들은 마스크 5부제를 적극 홍보하는 한편, 질서유지 안내 및 번호대기표를 배부하는 등 공적마스크의 원활한 공급을 돕는다.


마스크 5부제는 정부가 지정된 날에만 마스크를 구입할 수 있도록 마련한 제도로, 9일부터 본격 시행됐다.


이는 정부가 지난 5일 내놓은‘마스크 수급 안정화 대책’에 포함된 내용으로, 마스크 구매를 위한 대기시간을 줄이기 위해 주민등록번호 상 끝자리를 기준으로 요일별 마스크 구매일을 지정한 것.


그로인해 시민들은 매주 월요일에는 출생연도 끝자리가 1,6년인 사람만 약국에서 마스크를 살 수 있고, 화요일에는 2,7년인 사람, 수요일에는 3,8년인 사람, 목요일에는 4,9년인 사람, 금요일에는 5,0년인 사람이 각각 마스크를 구매할 수 있다.


주말에는 모든 출생연도가 구매 가능하다. 판매가격은 장당 1500원이며 1주일에 1인당 2매까지 구입가능하다.


특히 만 10세 이하 어린이와 만 80세 이상 노인, 장기요양급여 수급자는 공적 마스크를 대리로 구입할 수 있다.


공적마스크를 사기 위해선 출생연도를 확인할 수 있게 공인신분증(주민등록증·운전면허증·여권 등)을 제시해야한다. 중복구매 확인시스템이 가동되기 때문에 중복 구매는 불가능하다.


우체국과 농협 하나로마트도 약국과 같은 방식으로 일주일에 1인당 2매 판매를 적용하지만, 중복구매 확인시스템 구축까지 일주일가량 걸릴 것으로 보여 그때까지는 하루 1인 1매만 살 수 있다.


시 관계자는“마스크 5부제의 빠른 정착과 약국의 혼란과 시민의 불편을 줄이기 위해 인력을 투입했다”면서“우리 시는 앞으로도 투명하고 공평한 방법으로 시민들에게 공적마스크가 분배될 수 있도록 다양하게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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