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군부대 제독차량을 이용해 주요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긴급 방역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육군 35사단 103연대는 은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제독차량 2대와 인원 6명을 고정 배치해 광한루원과 남원역, 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과 보건소, 의료원 등에 대한 제독작업을 지원한다.
제독작업은 4일부터 시작해 코로나19 안정 때까지 지속할 예정이며, 남원시는 소독제와 방호복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육군 35사단 103연대에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활동에 나서주신 것에 깊이 감사드린다”며“군부대와 협조 체계를 강화하고 방역 활동에 필요한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여 코로나19를 조속히 종식시키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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