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보건소(소장 최태성)에서는 보건소에 효소면역측정기를 구비하고 연중에이즈 예방을 위한 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에이즈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전달과 감염인에 대한 편견과 차별을 해소하기 위하여 그동안 지속적인 홍보를 실시하고 있으나 아직도 인식개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에이즈는‘후천성 면역결핍증’이라고 하며, 감염된 후 항체가 형성되기까지는 대략 6~12주의 시간이 걸리므로 12주 후에 혈액검사를 받아야하고 전파경로는 성접촉이 대다수이며, 그외 수혈, 모체감염을 통해서 주로 이루어 진다.
세계보건기구(WHO)는 매년 12월 1일을 세계 에이즈날로 정하고 △신규감염인 제로 △에이즈로 인한 사망 제로 △감염인 차별 제로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전 세계의 동참과 관심을 촉구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에이즈는 신체적인 질병으로, 감염을 막기 위한 예방과 사망을줄이기 위해 치료하는 일이 매우 중요 하다고 말하고, 에이즈를 치료할 수 있는 획기적인 항바이러스제가 개발되면서 더 이상 불치병이 아닌 만성질환으로개념이 바뀌어 관리되고 있음으로 이제는 에이즈에 대한 과거의 그릇된 편견과 인식 개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최재식 기자 | jschoi9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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