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지리산 남원 바래봉 눈꽃축제가 4일 남원시 지리산 허브밸리 눈꽃축제장과 바래봉 일원에서 개막한다.
'겨울·눈꽃, 그리고 동심으로의 여행'이란 주제로 2월 16일까지 열리는 이번 축제에서는 눈썰매·얼음 썰매 타기, 이글루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얼음조형전, 눈 조형전이 열리고 눈 놀이터 등 겨울철 경관시설도 갖춘다.
행사장인 지리산 허브밸리는 적설량이 많은 데다 눈이 초봄까지 이어져 겨울 축제의 최적지로 꼽힌다.
남원시 관계자는 "‘겨울.눈꽃, 그리고 동심으로의 여행’이라는 주제로 겨울방학을 맞아 어린이들에게 겨울철 색다른 체험을 선사하고 어른들에게는 추억의 동심으로 돌아가 눈꽃의 낭만을 선물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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