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봉읍 매요마을 한식구센타
남원시 운봉읍 매요마을과 아영면 두락마을이 2018년부터 추진한 창조적마을만들기사업을 마무리하고 31일 준공식을 가졌다.
그동안 마을공동 공간이 협소하여 공동급식 등 마을활동에 어려움이 있었던 두 마을은 이번 사업을 통해 공동급식시설을 새롭게 조성, 쾌적한 환경에서 마을 공동체 활동을 할 수 있게 됐다.
운봉 매요마을은 5억원의 사업비로 공동급식시설과 에너지절감을 위한 태양광시설을, 아영 두락마을 또한 5억원의 사업비로 공동급식시설 및 찜질방을 조성했다.
마을주민들은 한 목소리로“이번 사업을 통해 주민들이 한 식구처럼 모일 수 있는 시설이 조성되어 모두가 기쁘다”며“소중한 기회를 통해 얻은 만큼 활력 넘치는 마을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농식품부 공모사업으로 진행하던 마을만들기 사업이 내년부터 지방이양사업으로 전환되었으나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농촌지역의 경관 및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이 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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