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정덕주)에서는 세이브 더 칠드런의 지원을 받아 다문화 아동과 부모를 통합 지원하는 다문화가정 아동 지원사업 “언어 두 개, 기쁨 두 배”을 2년동안 운영하고 있다.
▲남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다문화가정 자녀들의 정체성 확립과 이중언어 재능을 키우기위한 이중언어 발표회를
개최 하고있다.
이중언어 서비스는 만 4세~8세 자녀를 둔 중국, 몽골, 베트남 28여 가정들에게 모국어로 된 kit(동화책)를 활용하여 가정에서 엄마들이 자녀들에게 모국어를 가르치는 지원 사업이다.
이에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다문화가정 자녀들의 정체성 확립과 이중언어 재능을 키우기 위해 11월 29일(토) 오전 10시 이중언어 발표회를 개최하였다.
주제는 그동안 배웠던 한국, 모국의 전래동화 이야기를 부모와 자녀가 이중언어로 뽐내는 시간을 가졌다.
정덕주 센터장은 “이번 발표회를 계기로 부모들이 이중 언어에 관심을 가지고, 다문화 자녀들의 언어 재능을 발굴하여 글로벌 인재로 커 나갈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전하였다.
/최재식 기자 | jschoi9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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