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경찰서(서장 함현배)는 26일 온누리신협 도통지점에서 발 빠른 대처로 약 1,100만원 상당의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한 온누리신협 직원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남원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2월 23일 10:00경 피해자는 보이스피싱 사기범으로부터 “누구도 믿지 말고 5만원권 현금을 찾아서 집에다 두라.”는 말에 온누리신협 도통지점에 방문했다.
하지만, 현금 1,100만원을 인출하는 과정에서 불안해하며 통화하는 모습을 보고 이를 수상히 여긴 온누리 신협직원 유○○씨가 곧바로 112에 신고함으로써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할 수 있었다.
함현배 서장은“보이스피싱의 가장 효율적인 예방은 인출을 막는 방법으로 금융기관 직원들의 협조가 절실한데, 적극적으로 대응한 점에 감사함을 전하며 앞으로 공동체치안 활성화로 강력범죄 예방 및 사회적 약자에 대한 범죄예방활동을 강화해 지역주민들이 안심하고 행복한 남원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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