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한돈협회 남원시지부(지부장 정균조)는 최근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남원시에 돼지고기(500㎏)를 기탁했다.

기탁식에서 김동규 남원부시장은“매년 여러분 덕분에 남원이 더욱 풍성해진다. 앞으로도 나눔에 대한 자부심을 갖고 모범적인 역할을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남원지부는 올해 설 명절을 비롯해 지난 8월에도 남원시에 돼지고기를 기탁하는 등 이웃사랑에 앞장서고 있다.

한편, 이 돼지고기는 지역 사회복지시설 등에 전달된다.

또한, 남원 김문준이비인후과는 지난 24일 남원 죽항아파트 경로당에 라면 40박스와 보청기1대(200만원 상당의 맞춤형 보청기)를 기탁했다.

이번 후원을 계기로 내년부터 난청으로 고생하시는 저소득 어르신 에게 매년 2회 보청기 후원 및 경로당에 라면 전달을 약속했다.

남원시 관계자는“고령화시대에 주위 노인들에게 관심을 가질 수 있는 뜻깊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앞으로도 나눔이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