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소방서(서장 조용주)는 추운 겨울철 화목보일러 화재가 발생함에 따라 안전 사용 당부에 나섰다.
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후 5시 48분께 산내면 대정리 주택에서 화목보일러 불티가 주변 가연물에 착화 연소 확대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해 화목보일러, 건조기 등 소방서 추산 1793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냈다.
이에 소방서는 화목보일러의 올바른 사용으로 ▲투입구 개폐시 화상에 주의 ▲젖은 나무 사용시에는 투입구 안을 3~4일에 1번 정도는 청소 ▲가연물과 보일러는 2m 이상 떨어진 장소에 보관 ▲보일러 인근에 소화기 비치 ▲연통은 3개월에 한번씩 청소하기 등 안전한 겨울나기에 힘써주길 당부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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