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LED가로등·보안등 신설, 운봉 간판 개선, 도시경관 계획 수립을 통해 지역의 품격을 높이는 쾌적한 가로환경 조성했다.
남원시는 올해 약 10억원을 들여 약 500개에 달하는 LED가로등·보안등을 지역 곳곳에 설치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설치된 가로등·보안등은 고효율의 에너지 절감형 램프로 유지·관리비 절감과 온실가스 저감 등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특히 방범 취약지역 및 수혜 주민이 많은 지역 등을 우선순위로 설치해 지역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는 게 남원시의 설명이다.
또 남원시는‘2018년 전라북도 예쁜간판 꾸미기 간판개선사업’에 공모 선정돼 사업비 2억원을 들여 운봉읍 운봉로 상가 일원 470m 구간 54개 업소의 낡은 간판을 교체했다.
지리산 바래봉의 대표 관문인 운봉읍 중심상권인 이 일대는 밝고 깨끗한 거리로 탈바꿈했다는 게 주민들의 설명이다.
시 관계자는“내년에도 국·도비 확보를 통해 시민들이 생활에서 체감할 수 있는 도시경관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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