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29일 시청 회의실에서 북한이탈주민지원 지역협의회를 개최했다.
남원시 북한이탈주민지원 지역협의회는 2007년에 구성되어 현재까지 북한이탈주민들이 우리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하고 있다.
2015년도 북한이탈주민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한 남원시는 북한이탈주민들이 대한민국 사회의 일원으로써 정착해 갈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날 지역협의회에서는 2019년도 사업현황 및 북한이탈주민과 함께하는 송년의 밤 계획과 내년도 신규지원사업에 대한 논의 등이 이루어졌다.
김동규(부시장) 북한이탈주민지원 지역협의회 위원장은“미래의 통일한국 시대를 대비해 민족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서 북한이탈주민들이 안정적으로 지역정착을 하도록 책임감을 갖고 아낌없는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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