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소방서(서장 조용주) 인월119안전구조센터 김결 소방관이 제5회 전라북도 소방안전강사 경진대회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고 28일 밝혔다.
남원소방서 자체 경진대회를 통해 선발된 김결 소방관은 고등학교 때부터 아버지를 따라 봉사활동을 하며 배운 수어 실력을 한껏 발휘했다.
“들리지 않아도 괜찮아요.”라는 주제로 농아인(청각장애·언어장애)들이 실제 사고를 당했을 때 119 신고 자체가 불가능함을 알고‘119신고’앱을 통한 신고방법을 수어로 진행했다.
김결 소방사는“경연대회 출전 자체가 좋은 경험이라 생각했는데, 우수상까지 받아 감사하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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