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소방서(서장 조용주)는 화재 발생 중 주거시설에서의 화재가 높게 나타남에 따라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홍보에 발 벗고 나섰다.
소방서에 따르면 전북도 최근 5년간 화재 발생 장소를 보면 주거시설이 32.31%로 가장 높고, 그 뒤를 이어 야외, 자동차 순으로 나타났다. 더불어, 주거시설은 단독주택의 화재 비율이 71.15%를 차지했다.
이처럼 주택화재가 차지하는 비중이 높음에 따라, 주택용 소방시설 (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 설치를 당부하고 있다.
주택용 소방시설인 소화기는 화재발생 초기에 효과적으로 화재를 진압할 수 있고, 단독경보형감지기는 화재발생시 경보음을 울려 신속한 대피를 도와줄 수 있어, 인명과 재산 피해 방지에 큰 몫을 하고 있다.
임현래 소방관은“‘원스톱 지원센터’즉, 주택용 소방시설에 관한 각종 문의 및 상담 창구를 일원화하여 구매, 설치 등 다양한 소방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니 기타 자세한 사항은 방호구조과(☎063-630-8243)로 문의하면 된다." 고 말했다. <편집부>
Copyright ⓒ 남원넷.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