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소방서(서장 조용주)는 지난 30일 남원시 산곡동 소재 다사랑요양병원에서 2019년 재난대비 긴급구조종합훈련과 재난현장 구급대응훈련을 실시했다.
남원소방서를 포함 19개 기관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차량, 헬기 및 중장비 등 54대가 동원된 대규모 훈련으로 진행했다.
훈련은 다사랑요양병원에서 가스 취급 부주의에 의한 화재 및 붕괴로 다수의 인명 및 재산 피해가 발생하는 최악의 상황 가정 하에 실시됐다.
또한, 이번 훈련은 지난 10.28일부터 5일간 실시되는‘2019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과 함께 진행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시간이 됐다.
더불어, 30명의 다수사상자 발생으로 현장응급의료소의 효율적인 운영과 구급대응역량을 점검했다.
조용주 소방서장은“대형사고는 기관 및 단체의 유기적인 협조 체제와 신속한 대응을 통해 골든타임을 확보해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 앞으로도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남원시가 될 수 있도록 재난대응 업무에 대해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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