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Austin Lindsey 작
남원에 10개국 116명의 국내외 각국의 저명한 도자예술가가 왔다.
남원시 사랑의 광장에서 25일부터 오는 27일까지 제8회 남원국제도예 캠프가 열린다.
이번 캠프는‘조선 도공, 남원 르네상스를 꿈꾸다’란 주제로 개최됐다.
우리나라를 비롯해 미국, 인도, 인도네시아, 일본, 중국, 말레이시아, 터키, 태국, 라트비아 등 세계 10개국 116명 작가가 참여했다.
이번 행사에는 전통 도자기 실기 시연 및 국제적인 도자예술의 트렌드와 현대적 기다양한 표현기법을 소개하는 초청작가의 워크숍, 5개국 6인 강사의 특강, 물레경진대회, 전국대학생 도자 아트 페어 등 예술성 넘치는 다채로운 행사가 곳곳에서 운영됐다.
▲한국-김광길 작
남원국제도예캠프는 세계최고수준의‘사쓰마 도자기’를 만들어온 남원도공의 역사적 우수성을 재조명하고 국제작가들과의 교류를 통해 남원도자예술을 발전시키기 위해 매년 개최돼오고 있다.
이석보 대회장은“올해 전국 22개 대학의 전문 도예인 그리고 일반인, 고등학생 등 230명이 접수, 국제작가들도 116명에 참여하는 등 역대 최고의 규모와 수준의 도예가 펼쳐졌다”면서“도예캠프가 앞으로도 많은 시민과 작가들의 교류와 소통, 예술 발전의 장으로써 자리매김해 남원도자예술이 널리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편집부>
Copyright ⓒ 남원넷.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