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소방서는 22일 오전 9시 40분경 남원시 인월면 유곡리 소재 돈사에서 불이 나 소방펌프차 등 13대가 출동해 10여분 만에 초기 진화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화재로 경량철골조 파이프조 1,174㎡ 중 135㎡ 소실되고, 모돈 6두 소사 등 소방서 추산 6,50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또한, 모돈 분만사 주변 소실 등으로 보아 멀티탭의 전기배선 단락 추정에 의한 화재로 보고 있다.
이칠성 현장대응단장은“멀티탭 등 전기시설은 규격품 사용과, 배전반 및 누전차단기를 설치하여 사용하길 권장한다. 또한 소화기를 비치해 평소 소화기 사용법을 숙지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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