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7일 국악 선인(仙人)을 기리는 '제13회 대한민국 국악대제(大祭)'가 오는 9일 남원시 운봉읍 국악의 성지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민속국악진흥회가 주관한다.
국악대제는 국악의 성지에 위패가 봉안된 악성 옥보고 선생과 동편제 판소리의 창시자인 가왕 송흥록 선생, 송만갑 명창, 박초월 명창 등 국악 선인들을 기리는 자리다.
국악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제1회 대한민국 청소년 국악 페스티벌'이 사전 행사로 열린다.
한편, 국악의 성지는 남원시 운봉읍에 2007년도에 개관해 악성 옥보고, 가왕 송흥록, 국창 송만갑, 국창 박초월등 49위의 국악선인 위패가 봉안돼 있으며, 국악관련 전시관 및 체험실 등을 갖추고 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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