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7회 흥부제를 맞아 1일 흥부제전위원회, 자원봉사단체, 4대 종단, 자원봉사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좀도리 쌀 모으기 선포식’이 개최됐다.
(사)남원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배종철)가 주최한 이날 행사는 좀도리 쌀 모으기 시연, 떡 메치기 체험, 떡 나눔 및 시음 순으로 진행됐다.
이환주 시장은“좀도리 쌀을 모아 어려운 이웃에 전달하고 안부를 살피는 사랑나눔 행사가 우리 지역을 하나로 묶고, 함께 더불어 사는 훈훈한 남원시로 만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모아진 좀도리 쌀은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열리는 제27회 흥부제 기간 ‘흥부사랑 떡 나눔 행사’에서 떡을 만들어 남은 쌀과 함께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 전달하고 안부를 살필 예정이다.
좀도리 쌀 기부에 관심이 있는 시민은 남원시자원봉사센터(636-1365)로 문의하면 된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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