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요천생태습지공원 애견놀이터에 애견인들의 방문이 줄을 잇고 있다.
남원시는 요천생태습지공원에 위치한 애견놀이터가 올해 9월까지 1900여명의 애견인이 방문해 반려견과 교감하는 놀이시설로 인기를 끌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애견놀이터는 2000㎡ 규모로 소형견, 중․대형견, 격리공간으로 각각 구분해 잔디 놀이터에서 애견인과 반려견이 함께 뛰어놀 수 있는 시설을 갖추고 있다.
또한 음수대와 배변 봉투함, 애견인 쉼터, 화장실, 주차장 등 편의시설을 갖추고 안전한 관리를 위한 CCTV도 설치돼 애견인들이 반려견과 마음 편히 함께 뛰어놀 수 있도록 했다.
동물등록을 한 반려견과 동행한 애견인은 누구나 무료입장 가능하며, 최초 방문 시 애견놀이터 관리 사무실에 동물등록번호를 등록하고 시설물 이용수칙 설명을 듣고 이용하면 된다. 단, 질병이 있는 견, 발정이 있는 견, 맹견 등은 입장할 수 없다.
시 관계자는“이번 가을에 반려견과 함께 뛰어놀며 교감할 수 있는 남원 요천생태습지공원 애견놀이터에서 많은 애견인들이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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