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상수도사업소는 본격적 한파로 인한 수도계량기 동파 및 결빙 등 주민들의 수돗물 이용불편을 예방하기 위하여 각 가정 내 수도계량기 동파예방에 대한 홍보를 강화하고, 응급복구를 위한 월동대책상황실 및 민원처리반을 24시간 운영중이다.
▲남원시 상수도사업소
상수도사업소에서는 기상청 발표를 근거로 12월은 찬 대륙성 고기압의 영향으로 기온의 변동폭이 클 것으로 예상되며 내년 1~2월에는 평년보다 추운날씨를 보이고 폭설이 내릴 가능성이 있으므로 각별히 이 시기에 대비하여 각 가정에서 수도계량기 동파를 예방할 수 있도록 보온조치에 대한 관심과 주의를 당부했다.
동절기 동파, 동결 예방과 조치 방법으로는 수도계량기와 외부로 드러나 있는 수도관을 헌옷, 스티로폼, 헝겊 등으로 감싸 찬바람이 들어가지 않도록 따뜻하게 보온을 해주어야 하며 강추위가 지속되면 수도꼭지를 틀어소량의 물을 흘려보내 동파 및 수도관 결빙을 예방할 것을 권장하고있 다.
수도관이 얼었을 때에는 약 20°C의 미지근한 물에서 점차 뜨거운 물로 수도관을 녹여서 사용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
또한, 상수도사업소에서는 동파 취약세대를 집중 관리하며, 기상청 날씨예보에 대한 지속적 모니터링과 다각적인 주민홍보를 통하여 수도계량기 동파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주말과 휴일을 포함한 연중 사업소에서는 동파가 발생한 경우에는 ☎063)620-6875로 신고하면 수도계량기 긴급교체반을 신속히 투입해 시민불편을 최소화 할 방침이다.
/최재식 기자 | jschoi9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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