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소방서(서장 조용주)는 지난 8월 19일 전주 여인숙 화재 사망 사고 발생 관련 관내 노후 아파트(30년 이상) 3개소 23개동에 대해 소방안전점검 및‘불나면 대피먼저 캠페인’을 실시한다.
소방서는 지난 23일 관내 노후 아파트 중 죽항아파트와 향교아파트를 방문해 관계자(관리소장, 사무소 직원 및 입주자 등)들을 대상으로 소방안전점검, 소방안전교육과‘불나면 대피먼저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소방시설 등 상시작동 등 화재안전기준 준수여부 점검 ▲피난시설·방화구획 및 방화시설 적정 유지·관리 여부 ▲자체점검 실시 및 결과보고 적정 수행 여부 ▲기타 소방안전관리 수행 적정 여부 등을 점검했다.
변기호 방호구조과장은“화재 시 119신고·소화기사용·상황파악 중 무엇을 먼저 해야 하는지 모르고 우왕좌왕 하는 사이 골든타임을 놓치게 된다. 화재가 발생하면 선(先)대피, 후(後)신고만 기억하자.”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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