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지난 21~22일 이틀동안 관내 다문화가족 40명을 초청해 농촌문화와 공동체 탐방의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문화탐방은 농촌에 거주하며 바쁜 농사일로 여가가 없는 다문화가족들에게 남원의 역사문화와 농촌특성을 체험토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문화관광해설사의 안내로 혼불문학관, 황산대첩비 등을 둘러보고, 노봉마을 물박공연, 달오름마을 공동체 등 농촌체험마을의 대표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남원시는 앞으로도 다문화가족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농촌문화탐방의 기회를 확대 지원할 방침이다. <편집부>
Copyright ⓒ 남원넷.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