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은 6일 '제13호 태풍 링링'이 북상함에 따라 11시를 기점으로 제주도남쪽먼바다의 태풍주의보를 태풍경보로 변경했다.
또한 제주도앞바다(북부앞바다 제외)의 풍랑주의보는 태풍주의보로 변경 발표 했다.
기상청은 이날 11시 현재 '제13호 태풍 링링'은 북위 28.4도, 동경 125.1도 에 위치하고 있으며 중형 태풍으로 서귀포 남남서쪽 약 560km 부근 해상에서 시속 24km로 북진중 이라고 밝혔다,
제주도는 '제13호 태풍 링링'의 영향으로 오후에 약 200m 와 산지에 약 400m 의 강수량과 초속 45m 의 강한비바람이 불것으로 예보했다. 강한 중형태풍으로 세력을 키운 제13호 태풍 링링 은 강한 바람으로 인한 피해가 클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특히 제주지역는 그간 내린비로 인해 지면이 물기를 축적하고 있어 많은비가 내릴경우 농경지와 주택침수 등이 우려 된다며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다.
기상청은 '제13호 태풍 링링'은 위력이 나무가 뽑힐정도인 초속 45m에 이르는 강한 바람으로 피해를 키울것으로 우려 된다며 비닐하우스, 간판, 조형물등 시설물관리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덧붙였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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