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경찰서(서장 함현배)는 5일 사회적 약자인 노인의 안전과 보호·지원을 위해 전라북도노인보호전문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남원시는 65세 이상의 노인인구가 26%를 상회하는 초고령사회로 이들 계층을 위한 보다 섬세한 치안행정이 요구되는 상황이다.
이에 남원경찰서는 노인학대 피해자 보호 및 예방 업무를 보다 내실 있게 추진하기 위해 지역을 관할하는 전라북도노인보호전문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앞으로 두 기관은 노인학대 예방 및 교육 등 관련 사업을 공유하고, 통합 사례개입을 통한 맞춤형 사후관리를 진행하는 등 보다 긴밀한 업무 협력 시스템을 구축하게 된다.
함현배 서장은“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한 전문성을 강화하고,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다각적 노력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노인학대 신고전화는 112와 1577-1389(전라북도노인보호전문기관)로 하면된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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