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8월 20일부터 지난 4일까지 지역민과 귀농귀촌인 750명이 참석한 가운데 네차례에 걸쳐 진행한 '2019년 지역민과 귀농귀촌인의 아름다운 동행' 설명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 설명회는 귀농귀촌인과 지역민간의 이해와 소통을 돕고 공생하는 농촌을 만들어가고자 하는 취지에서 마련된 이번「지역민과 귀농귀촌인의 아름다운 동행」은 남원시 농정 및 귀농귀촌 지원정책,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 더불어 사는 농촌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행사를 주관한 박향기 남원시 귀농귀촌종합지원센터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귀농귀촌인과 지역민이 한자리에 모여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과 지역민과의 지속적인 상생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뜻깊은 자리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배세근 농촌활력과장은“새로운 삶의 희망을 가지고 낯선환경에서 정착하고자 하는 귀농귀촌인들에게 지역민의 오랜 경험에서 우러난 조언과 따뜻한 손길이 가장 큰 힘이 된다”며“귀농귀촌인도 농촌정서를 이해하고 마을의 일원이 되고자 노력한다면 상생 가능한 농촌을 만들어가는데 가장 큰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남원시는 귀농귀촌인 재능기부단, 동아리, 지역민과 함께하는 실용교육 등을 통해 귀농귀촌인과 지역민의 유대강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으며, 마을환영회 및 융화교육 지원도 추진할 예정이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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