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소방서(서장 조용주)는 지난달 27일 새벽 광주시 서구 클럽 붕괴사고와 관련해 오는 9월 5일까지 남원시·순창군 관내 지하에 있는 유흥주점 및 단란 주점 23개소를 대상으로 소방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남원소방서 화재안전특별조사반 3개 반이 투입 ▲영업장 내부 구조 무단 변경 및 불법 증축 구조물 설치 여부 점검 ▲영업장 안전시설 등 및 소방시설 설치·유지·관리 적정여부 ▲방염대상 물품의 방염 성능 기준 충족 여부 ▲비상구, 피난 시설·방화구획·방화시설의 유지·관리 적정여부 등을 중점 점검한다.
화재안전특별조사반 전기정 소방관은“다가오는 추석 명절 다중이용업소를 찾는 시민들의 안전사고 예방과 더불어, 인명사고 제로화를 위해 이번 다중이용업소 소방특별점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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