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경찰서(서장 함현배)는 관내 장수의자가 설치 된 횡단보도 3개소를 순찰하며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장수의자 사용 요령 및 무단횡단 금지 예방 교육을 펼쳤다.
장수의자는 한 경찰서 파출소장이 무릎과 다리가 아파서 다음신호를 기다리기 어려워한다는 노인분들의 고충에서 착안하여 개발된 시설로 현재 남원시내에 교통약자인 어린이, 어르신, 임산부 등 보행자 안전사고 예방 및 무단횡단을 방지하기 위해 신호를 기다리는 동안 걸터앉을 수 있도록 6곳에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박노근 경비교통과장은“보행자 대상으로 기본적인 교통안전수칙만 지켜도 사고 예방을 할 수 있다. 앞으로 더 유관기관 및 단체들과 협업하여 교통사고 예방 활동을 지속하여 관내 교통사고를 줄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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