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관리공단 지리산국립공원전북사무소(소장 조점현)는 여름 휴가철 탐방객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안전하고 깨끗한 국립공원 조성을 위해 여름 성수기 공원관리 특별대책을 세워 운영한다고 밝혔다.
금년 여름 성수기는 7월 13일부터 다음 달 18일까지(37일간)로 계곡 내 안전시설 설치, 야영장 등 탐방객 이용시설 정비 및 정화활동 등을 사전 점검하여 여름철 국립공원을 찾는 탐방객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국립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또한, 계곡 내 취사, 야영, 불법 주차행위 등 다발성 불법‧무질서 행위에 대해서는 집중단속을 실시하여 불법행위 발생 시 강력히 단속할 계획이며, 위법행위자는 자연공원법 따라 고발 또는 과태료가 부과된다.
주요 단속사항으로는 자연자원 훼손 및 지정된 장소 외의 취사‧야영행위, 주차행위와 계곡에서의 목욕, 오물‧쓰레기 투기행위 등이다.
김창순 자원보전과장은 “여름 성수기 기간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하여 올바른 국립공원 탐방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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