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백두대간생태교육장이 여름방학을 맞아 특별전 '꿈꾸는 애벌레'를 오는 20일부터 다음 달 18일까지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특별전에서는 60여 종류, 3천여마리의 애벌레와 곤충이 선보이며, 곤충이 알, 애벌레, 번데기, 성충으로 성장하는 과정도 관찰할 수 있다.
누에 실 뽑기 등의 체험 행사도 마련된다.
월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문을 연다.
교육관 인근에는 지리산 뱀사골계곡과 육모정, 백두대간 캠핑장 등의 피서지가 있다.
자세한 사항은 남원시 홈페이지( www.namwon.go.kr/tour)를 참조하면 된다.
남원시 관계자는 "다양한 애벌레를 감상하고 그 특성을 배우며 자연의 소중함을 생각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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