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경찰서(서장 박정근) 여성청소년과는 지난 달 28일 오동초등학교(교장 김용훈)를 방문하여 전교학생 97명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및 아동성폭력 납치. 유괴 등 예방교육을 실시하여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학교전담경찰관 김강영 경사가 오동초등학교에서 학교폭력 및 아동성폭력 납치. 유괴 등 예방교육을 실시하고있다.
이날 교육은 학교전담경찰관 김강영 경사 학교폭력의 가해유형을 정확하게 분석한 자료와 갈수록 사이버폭력이 위험수위에 있는 점을 감안하여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자료를 토대로 학교폭력을 사전에 예방하고 근절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특히, 항상 친구들의 인격을 존중하고 나에게 피해를 주는 사람이 있으면 확실하게 ‘싫다’는 의사 표현을 하고, 계속 지속되거나 지나친 경우에는 부모님이나 선생님과 먼저 상의를 하고, 학교폭력 사례를 중심으로 가해 학생이 되면 불이익이 따른다는 것을 설명해 주었으며, 학교폭력의 경우 가해자나 피해자 모두 마음의 상처로 남을 수 있으므로 학교생활을 하는 동안에 친구들과 좋지 않은 추억을 남기지 않도록 하고, 범죄가 의심되는 사람이 따라오거나 위험한 상황이 발생하면 가까운아동안전지킴이집, 주변상가, 주택 등에 달려가 “도와주세요”라고 큰소리로 외칠 것을 교육했다.
한편 박정근 서장은 “청소년들의 학교폭력 및 배행예방을 위하여 유해환경 계도와 청소년 밀집지역 비행우려지역 집중순찰과 예방교육실시 등 선도활동을 펼쳐 학생들이 항상 안전한 환경에서 학업에 열중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경찰활동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최재식 기자 | jschoi910@hanmail.net
Copyright ⓒ 남원넷.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