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여성단체협의회는 4일 춘향문화예술회관에서 2019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남원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정숙)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김동규 부시장과 각급 기관·사회단체장 등 600여명이 참석했다.

식전공연과 각 여성단체를 소개하는 영상으로 시작된 기념행사는 양성평등 유공자 표창, 장학금 전달, 양성평등 퍼포먼스, 명사 특강 및 한마음 화합행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2019년 양성평등주간 슬로건인‘평등을 일상으로:함께 한 100년, 함께 할 100년’이라는 주제로 양성평등 퍼포먼스를 펼쳐 큰 박수를 받았다.

명사 특강에 초대된 김병조 조선대 초빙교수는‘고전에서 배우는 삶의 지혜’를 주제로 여성들뿐만 아니라 남성들까지 공감할 수 있는 삶의 지혜를 전달해 많은 공감을 얻어냈다.

김동규 부시장은“양성평등주간은 양성의 조화로운 발전과 실질적인 평등 실현을 위해 제정됐다”며“성 차별이 없는, 모두가 행복한 남원시를 만들기 위해 다함께 노력해나가자”고 말했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