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소방서는 지난 1일 오후 4시경 남원시 아영면 청계리 주택서 발생한 화재에 소방펌프차 등 11대의 장비와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 포함 50여 명의 인원 동원 1시간 40여 분 만에 진화했다고 밝혔다.
이번 화재로 한식 목조 슬레이트 즙 1동 49.5㎡ 중 49.5㎡ 전소된 상태로 이불 등 기타 집기류 50여 점이 소실돼 소방서 추산 2,797천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화재 당시 소유자 김 모 씨는 복지 회관 출타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난방을 위해 연탄불을 지폈다고 진술한 점 등으로 보아 연탄재 불씨 부주의로 추정되나, 자세한 원인은 조사 중이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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