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경찰서(서장 최홍범)는 지난 6월 27일 남원시 소재 행복한 어린이집 4-6세 원생 50명을 초대해 1·2조로 나누어 경찰서 견학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견학 프로그램은 112 종합상황실 무전기 작동, 범죄 신고방법, 교통안전·실종예방 교육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아이들은 무전기로 관내 지구대 직원과 서로 소통하고, 어린이용 근무복 착용, 순찰차·싸이카(경찰 오토바이) 탑승 및 사진촬영 등의 활동 등에 매우 흥미를 가지고 참여했다.
이날, 어린이집 교사는 “경찰을 단순히 범인을 검거하는 무서운 이미지로 생각하고 있었는데, 아이들에게 이모와 삼촌 같은 경찰관의 따뜻한 모습을 보여줘서 고맙고, 앞으로도 아이들이 이런 프로그램에 꾸준히 참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는 말을 전했다.
최홍범 경찰서장은 “앞으로도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경찰활동으로 지역사회와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범죄예방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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